울산시, 14일 오후 5시 전직원 제설 작업 투입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14일 오후 5시를 기해 상황실 근무자를 제외한 시, 구·군 전직원 5,000여명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앞서 박맹우 시장은 야간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 결빙 등에 대비, 전직원이 제설 작업에 임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후 5시 현재 장비(130대), 염화칼슘(84.5톤), 모래(5㎥) 등을 투입, 제설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제설작업 구간은 북부순환도로, 오토밸리로, 주전고개, 봉수로, 방어진순환도로, 국도31호선, 상북 소호고개, 배내고개, 범서 지지고개, 선필마을, 자수정 동굴나라 등이다.

군부대(제7765부대)도 동구 주전고개(24명), 울주군 범서 지지고개(11명) 등에 투입, 제설작업을 돕고 있다.

현재 교통통제 구간은 총 10개소. 동구는 남목고개, 주전고개, 무룡터널(부분통제), 북구 마우나 고개, 울주군 소호· 배내· 운문고개, 범서 지지고개, 서생 위양(군도 8호선), 온양 내광고개(온양~웅촌) 등이다.

한편 울산지역은 2월14일 오전 9시40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오후 5시 현재 적설량은 14.3㎝(울주군 상북면 산간지역 19㎝, 두동면 20㎝, 북구 마우나 고개 15㎝)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동해남부 해상에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2월14일 자정까지 최고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무관 고순영
052-229-311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