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유가 상승
반면, WTI 최근 월물(3월물)은 높은 수준의 석유재고 지속 및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전일대비 $0.77/B 하락한 $84.81/B를 기록.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하락한 $97.23/B에 거래 마감
이집트 사태 진정에도 불구, 인근 중동 국가들의 정정 불안 지속으로 유가 상승. 11일(금) 밤(현지시간) 무바라크 대통령의 전격 퇴진으로 이집트의 반정부시위는 진정되는 양상을 나타냄.
하지만, 반정부 시위가 인근 예멘, 이란, 알제리, 바레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세계 최대 산유지역인 중동 지역의 안정적 석유공급에 대한 불안 요인은 여전히 존재
세계 2위 석유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 중국 정부는 중국의 1월 원유 수입이 4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한편, 높은 수준의 석유재고 지속 및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최근 WIT 실물 인도지점인 미국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는 매우 높은 수준을 지속.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1.349/유로로 전일대비 0.4% 하락(가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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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