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국 문화시장 네트워크’ 18일 첫 개최
<전국 문화시장 네트워크>는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장통을 누비고 있는 전국의 문화시장 총괄 기획자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전통시장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부(개방형)는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사업성과가 높았던 문화시장 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전성시’ 대상 시장인 서울 수유마을시장, 목포 자유시장, 서천 한산오일장을 비롯해 아산 온양온천시장과 안양 석수시장, 광주 대인예술시장 등의 시장에 있는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의 각 시장 총괄기획자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사례 발표 중 부산 부전시장에서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날라리 낙타' 감상도 즐길 수 있다.
2부(교류형)는 문화시장 기획자들의 심층토론 형태의 워크숍이 진선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문화시장 목표 △총괄기획자와 상인회의 관계 △지자체의 역할 △지속가능한 시장 활성화 구조 등 네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문화시장 네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 시장,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은 물론, 광주 대인예술시장 및 안양 석수시장 등 대표적인 문화시장의 총괄 기획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자체 담당자와 문화기획자, 문화시장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2월 16일까지 참가신청(http://www.munhwasijang.or.kr)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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