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0년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기록

2011-02-15 11: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인 4,272천대를 생산하여 6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생산비중은 5.5%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성장 지속과 자동차내수부양 정책에 힘입어 전년비 32.4% 증가한 18,265천대(세계 생산비중 23.7%)를 생산하여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09년 31.4%의 생산 감소를 보였던 일본은 친환경차의 감세 및 보조금 지급으로 전년비 21.3% 증가한 9,626천대로 2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경기회복과 Big3 (GM, Ford, Chrysler)의 경영정상화, 신공장 가동 등으로 전년비 35% 증가한 7,738천대, 독일도 수출증가로 인해전년비 13.4% 증가한 5,906천대로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3,638천대의 브라질이 6위를, 3,538천대의 인도가 7위를, 2,388천대의 스페인이 8위를 유지하였으며, 멕시코는 미국 Big3의 정상화로 50% 증가한 2,342천대를 생산, 프랑스(2,250천대)를 제치고 9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미국시장의 회복과 신흥시장의 수요증가로 전년비 23.4% 증가한 77,015천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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