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 아동양육시설 평가결과 발표…인천시 시설평균 93.9점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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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3:42

인천--(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을 대상으로 2010년도에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2010년 전국평가 대상 아동복지시설 266개를 평가한 결과 2007년과 비교해 지표가 수정·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고 이용자의 권리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10 전국아동양육시설평가 평균점수인 84.95점을 월등하게 뛰어넘는 93.9점의 점수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천시 소재 8개 양육시설 전체가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아 모든시설 모든영역에서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동양육시설 시설환경개선은 물론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질적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최초로 시설당 10,000천원에서 12,000천원의 정서함양프로그램비를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퇴소아동정착금, 시설아동참고서비 지원, 예체능학원비 지원 등 타시도와는 차별화된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지원과, 시설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성으로 일궈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2011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법정배치기준에 맞추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23명을 추가로 배치 하여, 시설아동서비스 내실화 및 격무에 시달리던 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전국최고의 아동양육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에 의거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화,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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