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손잡이 손소독기로 세균과 바이러스 잡는다
그러나 상암동~내곡IC를 오가는 서울 시내버스(470번) 안에 들어서면 여느 버스와는 다르게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바로 버스손잡이다.
470번 버스손잡이 안에는 손소독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회전소독장치라고 쓰여져 있는 이 버스손잡이는 승객들이 직접 손으로 한 번의 회전만 시키면 소독이 완료된 손잡이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버스손잡이 손소독기기’다.
이 버스손잡이 손소독기기는 마트나 백화점에 쇼핑카트 살균기를 제조 및 납품하는 신성ENG가 2년 여의 과정을 거쳐 개발한 것. 이 손소독기기는 설치 시간이 매우 짧고 소독제의 잔량을 눈으로 확인 후 보충시킬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 위에 광고창이 부착되어 있어 광고를 통한 업체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현재 이 제품은 서울시 소재 다모아자동차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470번) 20여 대에 시험장착 운행 중이며, 서울시 공항버스(6631번)에도 설치 운행 중이다. 또한 인천시내버스 2곳, 부산 1곳에도 설치를 협의 중인 것은 물론 국내 실용신안 등록 완료에 이어 해외 특허출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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