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 상허기념관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 가져
건국대 상허기념관 야간 조명은 아름답고 쾌적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U-에코 캠퍼스’(U-Eco Campus) 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상허기념관 전면과 좌우 측면, 옥상 지붕 등에 설치된 10여개의 LED 조명과 나트륨 조명이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의 상허기념관 외벽을 비춰 야간에도 아름다운 형태의 건물 조형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상허기념관 야간 경관 조명은 일몰 때부터 새벽2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상허기념관 야간 경관 조명은 U-Eco Campus 계획의 3번째 사업으로 앞서 건국대는 새천년관 외벽 학교 사인 교체, 교내 가로등 배너와 휘장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상허기념도서관 야간 경관 조명 설치, 학생기숙사인 쿨하우스(KU:L House) 외벽 사인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건국대 상허기념관(박물관)은 우리나라 근대사와 학교 창립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건물로, 본래 1907년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항일민족운동단체인 ‘서북학회’회관으로 사용되다 1941년 건국대 설립자인 고 상허 유석창 박사가 인수, 건국대 전신인‘조선정치학관’교사로 사용됐으며 1977년 해체된 이후 85년 현 위치인 건국대 내에 복원됐다.
현재는 우리 조상의 얼이 깃든 역사 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는 역사유물전시관과 건국대 서립자인 고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품과 학교 역사 자료를 보존, 전시하는 상허기념전시관으로 활용돼 학교, 동문, 일반인의 문화와 역사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역사유물로는 구석기시대로부터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유물과 삼국시대 이래 조선시대까지의 토기, 도자기,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서화, 서책류, 민속자료 등과 국보 1점(동국정운), 보물 1점(율곡 이이 선생가 분재기)을 비롯한 5,300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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