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15일 국제유가는 미 증시 약세, 미 석유재고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9/B 하락한 $84.3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4/B 하락한 $101.64/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06/B 상승한 $99.29/B에 거래 마감.

미국 경기지표의 예상 밖 부진에 따른 미 증시 약세가 유가 하락에 영향. 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 실적이 전월대비 0.3%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사전 전망치 0.5%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임. 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8.12(-0.47%) 하락한 12,210.07을 기록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일조.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블룸버그 통신), 지난 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185만 배럴 증가하여 1990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미 원유재고도 전주대비 200만 배럴 증가하여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반면, 중동 지역의 정정 불안 확산은 가격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바레인, 예멘,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빚어지며 중동 지역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점화됨.

웹사이트: http://www.petronet.co.kr

연락처

한국석유공사 홍보실
031)380-2151, 215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