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맞춤훈련기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1년 부산시 맞춤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롯데자동차 직업전문학교 등 35개 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맞춤훈련기관 지정 및 멘토 위촉, 자체 다짐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훈련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팀장이 참석하여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훈련생들을 위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훈련기관으로서의 자세를 정립하고 실업해소 맞춤훈련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문강사의 ‘직업훈련관련 제도’ 설명과 부산시 기획재정위원회 박석동 의원의 ‘취업마인드’ 특강을 시작으로, 맞춤훈련기관 지정 및 멘토 위촉식 진행, 부산시 직업능력개발담당의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배명선 맞춤훈련기관협의회 회장(예일직업전문학교)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다짐대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수로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 경주 △훈련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취업능력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 중소기업 적극 발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 의식전환을 통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것 등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부산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은 사업비 15억원 규모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장년 실업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으로, 지난 1월 맞춤훈련기관 선정에 이어, 2월말까지 훈련생 모집 후, 3월부터 직종별로 500시간 이내로 정보통신(IT), 서비스, 기계장비, 산업응용, 의료 및 항만·물류, 조선기자재 등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관련 직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맞춤훈련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장년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훈련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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