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국채선물, 투자자가 다변화되며 안정적으로 성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진수형 부이사장)가 10년 국채선물의 거래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리모델링에 의한 제도시행(‘10.10.25) 이후 일평균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며 장기채 헤지수단으로 정착 중

특히, 최근 두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실세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기관들은 만기 5년 이상 장기채의 가격하락위험을 방어하는데 10년 국채선물을 유용하게 활용

이에 따라 투자자층이 제도시행 초기 증권·선물 및 은행 중심에서보험, 투신, 외국인, 기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임

(시장참가자별 거래비중) 증권·선물(67.7%), 은행(25.9%), 개인(3.1%), 외국인(2.4%), 보험(0.4%), 자산운용(0.4%), 연기금·공제(0.1%) 순임

이중 시장조성자(10사)의 거래비중은 36.9%로서 매도·매수호가의 상시 제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선물가격 동향) 제도시행 이후 10년 국채선물의 시장 베이시스는 3년 국채선물 보다 대체로 낮은 수준으로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장기채 선도금리에 대한 가격지표기능을 원만히 수행

(기대효과) 장기국채선물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채권시장에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됨

채권시장에서 장기채 위험관리수단이 활성화됨에 따라 단기채 중심의 발행·유통구조가 장·단기 채권 간 균형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

정부의 10년 국채선물 활성화를 통한 장기국채 소화 촉진으로 장단기 재정자금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조달에 일조

(향후 계획) 한국거래소는 정부(기획재정부 국채과) 긴밀한 공조 하에 10년 국채선물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실수요 기관(보험·연기금·자산운용) 대상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등 조치를 통하여 시장조성기관 및 국고채전문딜러와 시장 활성화노력을 지속할 계획임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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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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