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린캠퍼스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그린캠퍼스사업은 도와 도내 44개 대학이 참여해 출범한 그린캠퍼스협의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실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문정호 환경부차관과 1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실천사업으로 선정된 경기공대, 경인교대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주한영국문화원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참여한 대학들에게 사업비를 지원해 녹색실천 학생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고 주한 영국문화원 등과 함께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국내외 대학 간 기후변화 대응의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대학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대학의 녹색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녹색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경기도 그린캠퍼스운동이 기후변화 위기를 넘어 아름다운 경기도의 녹색성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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