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겨울철 홀로사는 노인 안전망 강화
이에따라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홀로 사는 노인 안부살피기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1만9천명에게 주 2회 이상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26개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노인돌보미 인력 63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노인 안전관리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인돌봄 서비스 수혜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해당지역 읍면동 담당자 및 마을 이장을 안전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상시 안전 확인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무의탁 독거노인 110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부엌,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저소득 노인 5천명에게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기업,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쌀, 라면 등 후원품 지원 및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의 복지 및 안전을 위한 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의 경우 16개 읍면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을 홀로 사는 노인과 1대1로 연결해 ‘마을생명도우미’로 지정, 홀로 사는 노인 6천300명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 확인을 하는 ‘안심이-믿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4명씩 1조로 홀로 사는 노인과 결연을 맺고 청소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독거노인 응급 안전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 1만4천세대에 유케어(u-care)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달 말까지 민관기관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홀로 사는 노인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추진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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