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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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8:14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축대나 건축물 붕괴, 저수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구조·구급대원 32개대 265명을 총동원 인명구조대책을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산행인구도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고혈압이나 심장쇼크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확률이 높아져 신속한 인명구조대책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하고, 위험지역은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저수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풍암저수지, 선교제, 첨단대교, 용산교, 청풍쉼터, 임곡교, 송산유원지 등 7곳에 설치된 구명환과 로프 등 수난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 무등산 토끼봉 등 주요 등산로 18곳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을 정비하고,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는 구급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붕괴사고와 빙상사고, 산악사고에 대한 구조·구급대원 교육과 출동차량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펴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산에 오를 때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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