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원양 조업선 승선 조사를 위한 국제옵서버 모집
21세에서 55세까지의 수산계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수산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1년 이상 어업활동에 종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지만, 선박 조사활동을 수행할 정도의 체력과 조사활동이 해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 구사능력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Home>알림마당>공지사항>채용정보>1723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2002년 이후 31명의 국제옵서버를 양성하였으나 현재 6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어 수요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1982년 UN 해양법 발효 이후 전 세계는 공해상 수산자원의 보존, 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옵서버를 활용한 과학조사와 어업활동 감시 업무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보존 조치가 엄격한 남극해역에서는 옵서버가 승선하지 않으면 조업이 불가능하다.
2010년에는 다랑어연승어선, 남극 저연승어선, 크릴트롤어선 등 총 16척의 배에 60개월간 국제옵서버를 파견하였으나 국제기준에는 크게 못 미쳐 2011년에는 조사를 크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
국제옵서버 활동은 공해 어업의 필수 조건으로 자라잡고 있으며 국제옵서버 조사활동 유무 및 성과는 조업국의 국격을 가늠하는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옵서버 요원들은 일정기간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부여 받아 프리랜서로 원양 조업선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1회 승선시 약 2~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조업실태, 국제규제 준수여부 등의 자료 수집이며, 월평균 350-45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국제옵서버 파견 요청의 증가로 본인이 원할 경우 거의 연중 근무도 가능하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자원관리과
김두남 연구사
051-720-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