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26/B 하락한 $98.03/B에 거래 마감
이란 군함 2척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예정이라는 이스라엘 외무장관의 발언으로 유가 상승. 이스라엘의 Avigdor Liebermand 외무장관은 2척의 이란 군함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시리아로 향할 예정이라고 발표.
Liebermand 장관은 국제사회는 이란의 이러한 도발행위를 묵인할 수 없다고 경고. 하지만 미 국무부의 Crowley 대변인은 홍해에 있는 이란 선박 2척의 행선지는 아직까지 불확실하다고 발표.
또한, 리비아, 바레인, 예멘 등에서의 반정부 시위로 중동 정정 불안이 지속됨. 16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근접한 벵가지에서 최대 2000여 명이 군집하여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바레인 및 예멘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음.
한편, 미 에너지 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결과, 지난주(2.11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6만 배럴 증가한 3.46억 배럴, 휘발유 재고는 21만 배럴 증가한 2.41억 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310만 배럴 감소한 1.61억 배럴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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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