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차 부산광역시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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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09:45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2차 부산광역시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부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2012~2016)으로, 제2차 국가 대중교통기본계획의 교통정책과 연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인 녹색교통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교통으로서의 대중교통 정책수립 및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착수보고회는 2월 18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관련기관,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수립, 이용실태 분석, 이용 활성화 방안,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간보고(6월)와 최종보고, 심의위원회(11월)를 거쳐, 12월중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중교통계획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중교통의 장래수요예측을 통한 체계적 육성·지원 및 이용촉진 방안 마련은 물론 시내버스 이용시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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