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한류의 주인공 전제덕·말로, 오는 21일 군산대 신입생 위한 공연
희망디자인캠프는 군산대학교 예비신입생들이 3박 4일 동안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천직발견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발견하고 사회저명 인사들의 특강 및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예비학습을 하는 행사로, 저녁프로그램은 총장과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의 시간, 화려한 어울림 마당, 콘서트, 미니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군산대 새내기들을 위한 21일 공연에서 전제덕과 말로는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주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를 다녀와 큰 화제를 만든 바 있는데,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 4개 도시에서 펼쳐진 이들의 합동공연은 객석을 매진시키며 이스라엘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말로는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객석을 압도하는 화려한 가창력이 돋보이며, 최근에는 전통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스페셜 음반 ‘동백아가씨’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집 앨범 ‘벚꽃 지다’와 4집 앨범 ‘지금 너에게로’는 전곡이 시적 서정을 담은 한국어 가사로 쓰여져 언론으로부터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음악계에 스타로 자리잡은 입지전적 연주자다. 이미 3장의 음반을 통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두 뮤지션 각각의 솔로무대에 이어 말로의 보컬과 전제덕 하모니카의 환상적 앙상블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으로 재즈 스탠더드 외에도 귀에 익숙한 팝과 가요 레퍼토리도 일부 선곡해 자신들만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게 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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