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전경련 회장, GS 그룹 허창수 회장 추대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2월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 고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경련 차기 회장으로 GS 그룹 허창수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7월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동안 회장단과 명예회장, 고문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오늘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GS 그룹은 재계 서열 7위로 2004년 LG 그룹에서 분리한 이후 에너지, 석유화학건설, 유통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허창수 회장은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이후 회장단회의를 비롯한 전경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전경련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전경련은 오는 24일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허창수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지난해 7월 이후 전경련 행사에 나오지 못했던 조석래 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강덕수 STX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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