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전문 소셜커머스 ‘오십빵’, 진전한 의미의 기부 이벤트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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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빵

2011-02-18 09:40

서울--(뉴스와이어)--오십빵녀의 기부데이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기존의 녀 시리즈들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에 속아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것과 달리 오십빵녀의 존재는 기부천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17일 오십빵닷컴(www.50bbang.com)의 오픈과 함께 공개된 것은 의류전문 소셜커머스라는 소셜커머스와 의류 쇼핑몰이 합쳐진 사이트였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든다. 오십빵의 기부데이트는 결국 마케팅 전략으로 쓰인 눈속임을 위한 이벤트였나 아니면 진정한 기부의 의미인가 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답은 의류소셜커머스 오십빵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오십빵남과 오십빵녀는 오십빵의 기부문화 참여 의지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모였다. 기부의 형태는 최근 기부문화의 하나로 정착하고 있는 ‘재능기부’, 재능기부란, 금전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기부하는 형태를 말한다.

오십빵 닷컴의 피팅모델로 활약하는 오십빵남 오십빵녀는 다양한 모델 경력과 연예 활동 경력 등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하여 직접 옷을 코디하고 촬영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활동을 무보수로 진행한다. 그렇게 판매된 옷의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과 사업체등이 수입만을 목적에 두며,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문화에는 관심이 없는 요즈음에 오십빵 닷컴의 기부 방식이 기업과 개인의 기부 문화 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기대해본다.

오십빵 개요
의류 소셜커머스 오십빵은 남성복, 여성복 모두 운영하며 하루에 1개 제품, 코디상품을 반값에 제공하며 구매회원의 50명중 1명은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소셜 커머스 입니다.

웹사이트: http://50b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