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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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08:59

울산--(뉴스와이어)--올해 4회째를 맞는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결과 수강열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인원을 훌쩍 넘은 1,20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현황을 보면 남자 126명(11%), 여자 1,077명(89%)이며, 연령별로는 30대 39명(3%), 40대 176명(15%), 50대 454명(38%), 60대 386명(32%), 70대 이상 148명(12%)으로 나타나 50~60대가 신청자의 7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343명(28%), 남구 682명(57%), 동구 27명(2%), 북구 55명(5%), 울주군 96명(8%)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신청이 299명(25%), 전화 및 방문신청이 904명(75%)이었다.

수강신청자에게는 수강카드 발급, 문자발송 등 편의를 제공하고 연말 수료식에서는 70%이상 참석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 100% 참석자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울산시민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연 20강좌)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월별, 테마별 다양한 주제로 강좌가 마련되며,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유롭게 강좌를 선택하여 참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자들의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월별, 테마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시민아카데미를 더욱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강식은 3월 3일 개최되며, 첫 강의로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이자 포스코전략대학 박재희 교수의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이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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