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공공시설물 아이디어 공모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올해로 5년째 디자인 시민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는 매년 시민공모전을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여 왔는데, 올해는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각박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위트가 넘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긴장감이 풀리고 웃음을 유발하여 친근하면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재미있는 디자인(Fun Design)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공모부문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문은 재미있는 벤치·의자 디자인이고, 2부문은 조형물·체육시설물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의 펀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창구가 열렸을 뿐 아니라 작품을 준비할 수 있는 5개월간의 충분한 시간과 총 104팀의 4,500백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만큼 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참신한 디자인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2011년 7월 26일부터 28일(17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금년 8월에 심사, 9월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미트에 맞추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시상식과 작품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수상작품을 실물로 제작하여 시민에게 공개하고, 전시를 마친 후에는 작품 특성에 맞는 장소를 선정하여 설치하여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문화관광 분야와 디자인 분야가 합쳐져 ‘문화관광디자인본부’로 개편하면서 이번 공모전을 시행하는 만큼 문화라는 콘텐츠에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혀 공공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한층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울을 ‘오고 싶고,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세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시민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 박준호
02-636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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