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충북도는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가 우려되고, 또한 혹한 등으로 부진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한 무리한 시공 등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65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별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하였다.
도는 오는 2. 21 ~ 3. 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도 치수방재과장을 반장으로 5명(건축, 전기, 가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등)의 전문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5개소를 선정하여 도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은 시·군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주요점검 대상으로는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및 지하차도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축대·옹벽) 등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지하수 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붕괴위험, 계측관리 상태, 강우 대비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동절기 결빙된 토사·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 낙석방지망, 방지책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등 ▲노후 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배수구멍 기능유지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중·단기 조치 및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집중관리 하는 한편, 도에서는 해빙기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범도민적 안전의식 분위기를 함양시키기로 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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