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8일(금) 산불방지협의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2월 18일 대회의실에서 민간단체, 軍관계자, 유관기관 등 산불방지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불방지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이하여 보다 확고한 예방의식과 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로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민+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찰 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하고 일사 분란한 진화지휘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현재, 충남도에서는 산불의 조기발견·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헬기 2대를 임차하여 공주·홍성지역에 전진배치, 공중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무인감시카메라 53대를 이용하여 산불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내 전 시·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0여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를 하고 ▲산불감시원 430여명을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하는 한편, ▲관내 우편집배원 900여명을 산불감시·신고 도우미로 활용하여 산림 연접지 주변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입산통제지역 무단입산을 막는 등 산불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방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범도민적인 협조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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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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