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내 런칭 3주년 기념 파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인 코코펠리에서 120여명의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7시부터 유튜브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나누고 있는 선현우 유튜브 파워유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유튜브 국내 런칭 3주년 기념 파티에는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진 “유튜브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뮤직데이 때 사회를 맡았던 방송인 남궁연도 참석하여 깜짝 드럼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국내 런칭 3주년을 축하하는 한국어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기타를 연주한 영상을 올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의 미망인 오노 요코(Ono Yoko)로부터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기타 신동’ 정성하 군은 파티에 참석해 ‘벌써 일년', ‘호텔 캘리포니아’ 등 총 6곡을 연주해 파티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연주를 위해 청주에서 올라온 정성하 군은 “유튜브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 함께 공연하고 뮤지션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라며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나의 연주를 선보이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종 단원으로 선발된 세 명의 한국인 중 한 명인 바이올린니스트 표상화 양이 ‘비발디 사계 겨울’을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신규 앨범 타이틀 곡을 선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모던록 듀오 ‘짙은(Zitten)’도 참석하여 `한국 모던 록 뉴웨이브`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구글 사내밴드인 ‘스프링 핑거스(Spring Fingers)’의 공연도 펼쳐졌다.

지난 2008년 1월 한국에 첫 진출한 유튜브는 지상파 방송국과 국내 3대 메이저 음반 기획사 등 100여개의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사 및 개인 사용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사용자들이 원하는 양질을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로 성장했다.

이날 참석한 구글코리아의 정김경숙 홍보총괄 상무는 “국내 파트너들이 음악, 드라마,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유해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가 국내에서도 대표 동영상 사이트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라며, “지난 3년 동안 유튜브는 우수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해외 사용자들에게 알리는 새로운 채널로 성장했으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현상을 주도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유튜브 개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yout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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