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주목받는 식물공장 개발동향과 향후전망’ 보고서 발간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미래의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중동과 극지 등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식물공장이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09년 1월 녹색 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연구, 개발 전략에 대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였고 27대 중점 녹색기술을 선정하였다. 그 중에 ‘친환경 식물성장 촉진기술’이 중점 육성 분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0년 12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미래형 식물생산 공장시스템’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우수한 녹색기술로도 선정하였다.
이러한 식물공장은 기후와 지역에 관계없이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점 이외에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농업용 로봇, LED 등 인공광, 생산 자동화 시스템 등 농업 기술을 IT, BT, RT 분야와 연계하여 농업, 공업 나아가 서비스업 등의 협력까지 도모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식물공장은 1957년 유럽에서 보급, 확대되기 시작하였으며 미국에서는 70-80년대 여러 기업들이 진출하였으나 경제성이 낮아서 정체되었다. 1997년부터 수직농장의 개념이 제시되면서 다시 식물공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1960년대부터 식물공장에 대한 실험, 연구를 시작, 최근 몇 년 사이에 50개 정도의 식물공장이 설립되며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식물공장은 아직 보급 초기단계이며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식물공장은 초기 설립과 운영 비용이 많이 들고, 무농약인 만큼 작물의 재배 과정에서 새로운 병균의 전염 등에도 연구, 대비해야 하는 등 문제점과 과제 또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식물공장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면서 실험, 연구를 해 왔으며, 2010년 1월 15일 이미 남극 세종기지에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설치하여 극지 대원들이 신선한 채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는 농촌진흥청은 식물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스트친환경기술, 인성테크 등 일부 기업들이 식물공장을 설립하여 무농약 채소를 재배하며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식물공장의 국내외 동향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과제를 살펴보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공장에 대한 관계자 및 관련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련기관·단체·기업의 실무담당자들이 관련 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데이코 개요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산업조사 전문기관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산업조사[Single-Client 조사, Multi-Client 조사, 자주기획조사, 소비자조사, M/R[Market Report]]와 산업교육[세미나기획, 기술이전 및 제휴, 엔지니어소개, 산업시찰기획, T/R[Technical Report]], 출판/해외업무[정기간행물 발간, 단행본/번역본 발간, 연감/총람 발간, DB정보서비스, 해외업무기획] 등이다. 주요조사실적으로는 [PE Pipe 제조업체 경영분석], [일본 주요 리조트단지 산업시찰], [스판 본드 부직포 유통 및 수요실태 조사], [점착식 메모지 사업성 조사], [무선통신 서비스 소비자 조사], [한국 수입자동차시장의 실태조사], [한국 반도체산업 R&D 실태조사], [MDF 및 접착제 시장조사], [한국의 전자산업시장 실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조사문의 및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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