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말 국내외 대형공사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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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스피 047040
2011-02-20 12:19
서울--(뉴스와이어)--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국내외에서 대형공사 2건을 수주하면서 산업은행으로의 인수 이후 눈부신 영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금요일(2월 18일) 풍림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 설계심의에서 98.86점을 획득해 포스코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크게 앞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설계 대 가격비중이 7 : 3의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적용되는 이번 입찰에서 사실상 수주가 유력해졌다. 대우건설측은 “한국 전통기와의 멋을 살리고 전통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지난 토요일(2월 19일) 주요 거점지역의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오투마라 노드 가스처리시설 건설공사를 계약했다.

지난 2월 15일 UAE에서 1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등 금년 들어 벌써 4번째의 해외 수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산업은행으로의 인수가 확정되고, 해외 발주처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금년도 해외수주 목표 53억 달러는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금년도 약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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