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을 만든다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국민생활과 농촌발전에 도움이 되는 생활공감 녹색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11년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 공모’를 2. 21일부터 4. 22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농업·농촌에 대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번 공모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①농산물 생산비용 절감, ②농산물마케팅, ③농산물이용 아이디어 상품, ④신성장 농업기술, ⑤농촌자원 소득화, ⑥농업인 부담경감, ⑦농식품, ⑧농산물 가공·유통, ⑨농업인 복지, ⑩농촌환경 개선, ⑪국민생활 및 소비자 편의, ⑫도시농업, ⑬농업전문인력양성, ⑭국제농업기술협력, ⑮기타 등 15개 분야이다.

제안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 국민신문고(www. epeople.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0 농촌진흥청 행정법무담당관실), 팩스(031-299-2952)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문가의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점이 선정되며, 5월말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점(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 표창, 각 100만원), 장려상 2점(농촌진흥청장 표창, 각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외에 수상에 포함되지는 않더라도 채택된 제안은 소정의 사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0년에 실시한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공모제안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곽현식(부산 해운대구, 행복밥상 식단표 제작 및 건강레시피 경진대회 개최) 씨의 제안은 농촌진흥청의 사업에 반영돼 ‘어린이 영양 길잡이’와 ‘실물로 보는 실버세대 영양 길잡이’ 등의 책자로 발간되고, 종가·명가음식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

농촌진흥청 행정법무담당관실 박정승 과장은 “우수제안에 대해 연구개발·기술보급·국제협력사업 등 농진청 소관정책에 반영해 조기에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며,“이번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 공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형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렴해 국민과의 정책소통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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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대변인실 언론홍보팀
농업연구사 김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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