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5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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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12:47

광주--(뉴스와이어)--2015년 외국인 관광객 50만명을 유치하려는 광주시의 발걸음이 바쁘다.

광주광역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15명은 지난해 2010년 4월부터 테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하여 광주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과별로 연구해 왔다.

그리고 21일 오후2시 ‘느끼고 싶은 문화예술 관광도시 창조’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제5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안’을 수립하여 관광진흥협의회에 보고한다.

광주는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취약하지만, 2014년 KTX가 개통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되면 광주관광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비엔날레,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2015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인접 전남지역에서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제5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안’에는 광주시가 호남권 관광의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심 관광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가꾸며 주변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광주관광의 현황 및 여건 분석, 관광진흥 방향과 전략,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 도시환경 조성, 문화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관광산업육성 및 관광허브도시 구축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심외곽의 대단위 개발보다는 도심내 거점을 명소로 개발하고 무등산 영산강 등 근교 생태녹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특히, 도시관광 거점명소 개발을 위해 아시아문화전당권 관광개발과 대학촌 관광명소화, 유니버시아드 스포츠파크 조성 등 11개소를 관광명소화 하고, 이들을 연계할 수 있는 “센트럴로드”, “체험의길”, “리버워크길”, “명소길”, “오월길”, “그린투어길”, “보행관광길” 등 도심관광 테마 ‘길’을 조성하여 도심에 관광객을 끌어 들인다는 복안이다.

본 계획안에서 담고 있는 좋은 방안들은 최근에 구성된 ‘광주시 관광력 강화 원탁회의’에서 좀 더 심도 있게 논의되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은 중앙부처와 계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금년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5년간의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을 반영하는 법정계획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