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남의 그녀를찾아주세요…공개 구혼 네티즌 화제
‘이집트남’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신사동에 위치한 클럽에서 자신을 첫눈에 반하게 만든 이성의 사연을 적으며 네티즌들의 큰 성원을 얻고 있다. 먼 이집트에서 자원 봉사 생활로 5년만에 국내에 돌아온 그는 클럽에서 만난 이 여성을 ‘단 1분, 1초도 못잊고 있다‘며 글을 읽는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이 남성은 ‘이 여자가 아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으로 호감있는 모습을 이성에게 드러내며 대화에 성공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인만큼 30여분 만에 헤어지게 됐다. 그는 클럽 내부를 샅샅이 뒤졌으나 다시 만날 수 없던 여자를 잊지 못한채 결국 온라인에서 사람 찾기를 시작했다.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 사연은 한 라디오 매체에 방송되며 청취자들의 큰 성원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리트윗 되며 실제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 네티즌의 경우 이집트남의 사연을 직접 UCC로 제작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대판 TV는 사랑을 싣고가 되기를”, “이집트남이 공개 구혼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만남이 이뤄질 그 날까지 나도 함께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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