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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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09:4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민의 나눔참여 기회확대와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22일 오후 3시 시청(8층 기획재정관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에 대해 기존 5,000점 이상 기부할 수 있던 마일리지를 100점 이상 상시 기부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며, 주요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마일리지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양해각서 체결수행에 따른 업무범위와 제반 권리 및 의무를 조정하며, △대민행정서비스와 계약내용을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수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의 나눔참여 기회확대와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주요내용을 개선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인터넷홈페이지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였으나, 마일리지 제공서비스가 시행 초기 시민들의 관심부족과 개인별 적립금액이 소액으로 인해 마일리지 사용요건에 미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010년 8월 4일 인터넷홈페이지 운영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 확대시행하면서 마일리지 부여점수를 대폭 상향조정(당초 50점을 최소10~최대3,000점)한 결과, 2011년 1월말 현재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문화상품권을 신청한 인원이 10명, 무료문자 이용회원은 181명 3,673건, 기부회원수는 43명 23,983점으로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일리지 현황을 문자메뉴방식에서 컴퓨터그래픽 방식으로 변경하고, 문화상품권 발송방법도 사이버상에서 전달이 가능하도록 개인식별번호/인증번호 발송 메뉴를 추가하였으며, 이번에 기존 마일리지 5천점 이상인 기부점수를 100점 이상 상시 기부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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