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년 특화금융 아카데미’ 개최

뉴스 제공

2011-02-21 10:01

부산--(뉴스와이어)--특화금융에 대한 시민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당분야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2011년 특화금융 아카데미’가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계, 금융계 및 시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선박금융, 탄소금융,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실시하여 금융중심도시 부산시민의 금융 지식을 확대하고 나아가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강의는 △선물·옵션 기초(김민수 금융투자협회 강사) △이슬람 금융 개론(송종찬 클라우스 N 컴퍼니 대표) △금융시계열 분석(강규호 아주대학교 교수) △스왑거래 개론(옥기율 부산대 교수) △선박금융 기초 및 실무(목규열 서래에스앤씨 대표) △탄소금융 개론(이한경 에코프론티어 본부장) △리스크 관리 개론(김철중 홍익대 교수) 등의 과정으로 해당기간(2.21∼2.25)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31시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www.bifc.kr)를 통해 교육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바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출석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적인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글로벌 파생상품 전문가과정(4.14∼9.10, 금융투자교육원, 32명), 국제금융 전문가과정(4.17∼8.28, 금융연수원, 31명), 해상보험 글로벌 전문가 양성과정(6.18∼12.3, 보험연수원, 27명), 특화금융 아카데미(7.26∼7.29, 부산경제진흥원, 30명)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1년에도 시민의 금융지식 확대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선박·탄소·국제금융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