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쿼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부문 5개 후보작 비주얼 효과 제작에 활용
더블 네거티브(Double Negative, 이하 DNeg) 스튜디오는 “인셉션”, “아이언맨 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등 올해 후보작들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DNeg의 시각효과 제작과정 중심에는 “스쿼트(Squirt)”라는 이름의 자체 유체시뮬레이션(fluid simulation) 시스템이 있는데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와 쿼드로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을 사용하기 위해 최근 그 일부 컴포넌트를 수정한 바 있다.
DNeg 의 책임 GPU 개발자 댄 베일리(Dan Bailey)는 “유체 컴포넌트를 GPU로 옮긴 덕분에 아티스트들이 훨씬 빠르게 시뮬레이션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유체 시뮬레이션을 특수 GPU 팜(GPU farm)에서 처리해 아티스트는 복잡한 장면의 이터레이션과 램프업에 보다 집중해 대형화면에서 보다 실감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언맨 2”에 등장하는 멋진 시각 효과 중 상당 부분은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Industrial Light & Magic, 이하 ILM)의 작품이었다. ILM의 시각효과 책임자인 벤 스오누(Ben Snow)는 “엔비디아 쿼드로로 작업한 덕분에 작업속도가 빨라지고 반복 작업(iteration)도 늘릴 수 있어 아티스트들이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언 맨2’ 등의 영화작업의 질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ILM은 효과 생성 및 렌더링 파이프라인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 GPU 개발 관련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스캔라인 VFX (Scanline VFX)는 “프로우라인(Flowline)”이라는 자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히어애프터”에 등장하는 거대한 규모의 해일 등 자연현상을 만들어냈다. 스캔라인은 쿠다 아키텍처 기반, GPU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차세대 “프로우라인”을 개발 중이다.
스캔라인 VFX LA의 스테판 트로잔스키(Stephan Trojansky) 사장은 “스캔라인 VFX는 R&D 중심의 회사로 기술의 최대활용을 지향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GPU 가속을 제작 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그 결과 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졌다”고 밝혔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Sony Pictures Imageworks, 이하 SPI)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각효과 대부분을 맡아 총 1,700개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엔비디아 GPU 덕분에 빨라진 속도로 자바워키 용이 내뿜는 안개와 반갯불, 체셔 고양이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효과, 성질 급한 밴더스내치가 자아내는 먼지와 파괴 효과 등을 실감나게 만들 수 있었다.
SPI의 매그너스 레니지(Magnus Wrenninge) 상임 기술 디렉터는 “우리의 역할은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아티스트는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툴을 필요로 한다”며 ”기존 솔루션 대비 최고 10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 덕분에 영화감독의 창의적인 비전을 달성하는 동시에,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2011년 2월 27일 일요일에 개최되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쿼드로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vidia.co.kr/quad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vi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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