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재학생에게 신입생 OT 찬반 물어보니…

서울--(뉴스와이어)--대학가는 지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시즌이다. 새내기들은 참석 안 하면 소외될 것 같고, 참석하자니 낯선 이들과의 어색함과 소위 ‘사발식’으로 알려진 술자리가 걱정이다. 그럼 재학생들은 OT참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 재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신입생의 오리엔테이션 참석 찬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5%가 ‘와야 한다’고 답했다.

참석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동기와 선후배들과의 친목 도모’(70.8%)를 꼽았다. 온통 새로운 사람들과 시작하게 되는 대학생활인만큼, OT를 통해 미리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어 ▶‘수강신청 방법, 수업 내용 등의 정보 입수’(25.0%) ▶‘동아리 활동 등의 학교 생활 안내’(4.2%)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오지 않아도 된다’는 부정적 의견도 상당했다.

전체의 41.5%(136명)가 OT에 참석 안 해도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들은 신입생OT의 부정적 측면으로 ▶‘음주에만 과하게 치중되어 있어서’(82.4%) ▶‘부담스러운 참가 비용’(8.8%) ▶‘연예인 공연 등 필요 없는 내용이 많아서’(5.9%) ▶‘기타’(2.9%) 등을 들었다. 술 마시고 노는 것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 전반적 의견.

그렇다면 보다 나은 신입생 OT를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앞으로 신입생 OT에 추가 되었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물음에는 ▶‘교환학생, 복수전공 등 학교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35.4%) ▶‘취업 및 진로설정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강연’(30.5%) ▶‘적성검사 등의 자기계발 프로그램’(28.0%) ▶‘봉사활동’(4.9%) ▶‘기타’(1.2%) 순으로 의견이 이어지면서 대체적으로 학교 생활, 진로설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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