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주사랑공동체’에 전하는 후원의 손길
2월 16일 SBS 8시뉴스 집중취재에서 ‘주사랑 공동체’의 ‘새벽이’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주사랑공동체는 난곡동에 위치한, 장애아동들의 쉼터이다.
방송에 등장한 ‘새벽이’는 주사랑공동체에 버려진 아이로 다운증후군과 심장기형을 가지고 있는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이다. 장애를 안고 태어났기 때문에 생후 열흘도 되지 않아 부모에게 버려졌다.
방송을 통해 새벽이의 이야기와 주사랑공동체의 처지가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후원의 손길이 잇따랐다. 특히, 2010년부터 건물의 재건축을 돕고 아이들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주사랑공동체를 후원하던 함께하는 사랑밭에, 새벽이와 아이들을 위한 수천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아이들의 치료비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교육, 위기가정, 의료사각지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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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국
팀장 백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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