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22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정정불안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 유가는 President's Day 휴일로 인해 가격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22/B 상승한 $105.74/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1.40/B 상승한 $100.36/B에 거래 마감.


리비아 유혈 충돌 발생으로 중동의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 20일(현지시간)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42년 독재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수도 트리폴리로 확산되어 시위대-보안군 간 무력충돌이 발생.

튀니지, 이집트에서 촉발된 민주화 시위가 OPEC 회원국이자 아프리카 3위 석유 생산국인 리비아로 확산됨에 따라 시장 불안감이 고조됨.

리비아 주요 원유 생산지대인 동부 지역의 Al-Zuwayya 부족 대표는 정부의 폭력 진압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서방국가로의 석유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힘. 21일(현지시간) BASF의 자회사 WinterShall사는 10만b/d 규모의 석유 생산을 중단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리비아 원유 생산량의 약 6%를 차지.

한편 Royal Dutch Shell, Eni, OMV사 등은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직원 철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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