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책 읽는 기업 만들기’ 실천 위한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 대상 독서경영 실시
구체적으로 롯데백화점의 임직원들은 인당 12만 포인트(12만원)를 지급받고 원하는 책을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읽은 도서는 사이트 내 ‘지식포럼’ 메뉴에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다른 임직원들과 공유해 롯데백화점의 창조경영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전 임직원이 독서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조직에 창조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보문고가 롯데백화점에 특화해 오픈하는 ‘WITH BOOK’ 사이트는 또한 ‘직무도서’라는 메뉴를 두어 각 직무 역량에 맞는 도서들을 임직원들에게 추천한다. ‘지식포럼’ 메뉴에서는 다른 임직원들의 생각이 담긴 글들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또 추천 베스트글과 검색을 통해 특정 아이디어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에 다양한 독서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책 읽는 기업 만들기’ 사업모형의 일환으로 기업에 독서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월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스마트폰 열풍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평균 독서량이 15.5권으로 전년도에 비해 3.7권이 늘어나 ‘책 읽는 기업’이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고 나타났다.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이사는 “21세기 한국사회와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창조적 인재들의 몫”이라며 “조직 차원에서의 깊이 있는 독서가 수반될 때 창조적 인재와 창조적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경영을 시행하는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는 “독서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될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풍부한 기업을 만들어가겠다” 했다.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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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0일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