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SKK GSB, 스마트폰 앱이용 졸업식 전세계 생중계

서울--(뉴스와이어)--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원장 로버트 C. 클렘코스키)는 25일 진행될 글로벌 MBA 학위수여식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SKK GSB는 25일 오후 4시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총 67명의 글로벌 MBA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그러나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학생들은 44명으로, 나머지 23명은 이번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19명은 SKK GSB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미국 MIT 슬로언과 인디애나대 켈리 스쿨에서 수업 중이고, 이집트, 중국, 브라질, 케냐 출신의 외국인 졸업생들도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SKK GSB는 졸업식 불참을 아쉬워하는 해외 체류 졸업생들과 외국인 학생 가족들을 위해, 학위수여식의 전 과정을 올레온에어(http://onair.olleh.com/skkgsb)를 통해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 올레온에어는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방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셜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지난 1월 25일 KT 통합웹사이트인 올레닷컴 론칭과 함께 시작되었다. 실시간 방송중에는 트위터(@skkgsb)나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며, 인터넷 상에서 재방송 감상도 가능하다.

학위수여식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누구나 위 주소에 접속하기만 하면 생생한 현장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해외에서 졸업을 맞는 학생들이 보내온 졸업 소감과 축하 메시지 동영상을 졸업식에서 함께 감상하는, 그야말로 스마트하고 글로벌한 졸업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특히 졸업생의 약 30%가 미국 명문 비즈니스 스쿨 MIT 슬로언 및 켈리 스쿨의 복수학위를 받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주말과정인 EMBA(Executive MBA) 34명은 지난해 12월 이미 졸업식을 진행, 전원이 켈리 스쿨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SKK GSB 이상수 행정실장은 “해마다 복수학위 취득으로 해외 체류하는 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의 가족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다”라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해외 어디서나 졸업식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여느 해보다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K GSB는 2004년 MIT 슬로언 스쿨과의 제휴로 설립된 이래 MIT 슬로언, 인디아나대 켈리, 모러 로스쿨과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 영어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외국인 전임 교수 비율과 외국인 학생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최고로 글로벌화된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gsb.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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