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사직실내수영장’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

부산--(뉴스와이어)--사직실내수영장이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에 나선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1개월간) 사직실내수영장 부대시설 개보수 공사로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은 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샤워기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샤워기 증설 △냉·온탕, 사우나 철거(샤워실 내), △체온조절용 온탕 이설, △탈의실 옷보관함(락커룸) 교체(남·여 1,550개), △풀장 내 턴버클(고리) 등 노후장비 교체 △풀내 벽면 이끼 제거, △샤워장내 미끄럼방지 설치 등을 추진한다.

최근 수영장 이용객은 일일 평균 5천7백여명에 달하며, 5년전과 비교할 때315%가 증가됨에 따라 샤워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설개선에 대한 시민요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샤워실 내 선수 및 시민들의 수영장 입수 전·후 체온조절을 목적으로 설치해 놓은 냉·온탕 및 사우나실이 대중목욕탕처럼 이용됨에 따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시설개선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사직실내수영장은 1989년 건립되어 2002년 아시안게임을 치른 바 있으며, 전국체전 등을 비롯한 각종 국내경기 개최 및 선수들의 연습경기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또한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연중 06:00~21:00까지(월요일, 설·추석 제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일 1,800여명의 수영 강습생들과 자유수영 이용객들이 찾는 부산 최대의 수영장이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관리·운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담당자 신경숙
051-50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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