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 척병원, 오는 3월 대표원장 교류제도 첫 시행

성남--(뉴스와이어)--‘전문병원 독특한 인사이동 눈에 띄네’

척추전문병원에서 산하 병원의 대표원장이 자리를 맞바꾸는 ‘대표원장 교류제도’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개 계열병원을 두고 있는 척추전문 척병원은 “분당척병원의 김동윤 대표원장과 서울척병원 장상범 대표원장이 오는 3월 1일부로 서로의 자리를 맞바꿔 각각 상대 병원의 대표원장으로 부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원장 교류제도는 대표원장끼리 자리를 바꿔 상대방 병원에서 일하는 인사제도로써, 김동윤 원장은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으로, 장상범 원장은 분당척병원으로 부임하게 된다.

서울과 분당에 있는 척병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인사이동을 단행하게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에 따르면 제도시행을 위해 그 동안 기록과 검사 결과를 철저하게 관리했고, 환자들의 임상정보도 충실히 인계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병원 측은 의료진 변경 등으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왔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연속적인 진료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김동윤 원장에게 계속 진료 받기를 원하는 경우 서울척병원에서 진료 가능하며, 이 경우 자동으로 본인의 진료기록이 서울척병원으로 전송되도록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고 설명했다.

장상범 원장에게 진료 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분당척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신임 서울척병원 김동윤 원장은 “오는 3월 시작되는 이 교류제도를 통해 산하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수준과 경영의 균등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김동윤 원장은 “척병원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전문병원이며, 또한 관절 및 척추의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병원 중 하나이다”며, “담당 의료진 변경으로 불이익을 받을 염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척병원은 일반의료진이 아닌 대표원장이 계속 진료를 담당해 의료진 변경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분당척병원 개요
분당척병원은 디스크 전 분야(비수술치료 및 수술적 치료)의 치료를 원스톱으로 실시하는 척추전문병원입니다.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해 있으며 총 80병상 규모의 병상과 척추질환치료에 필요한 첨단 검사(MRI, CT 등)와 치료장비(레이저수술, 고정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chuksp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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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척병원 마케팅팀
김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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