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유종하 총재, 한서대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가 23일(수), 충남 서산 한서대학교에서 열리는 2010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2008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제26대 총재로 취임한 유종하 총재는 취임 초기부터 봉사조직 배가운동을 주창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시스템 정착에 힘쓰고 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관리이사회 위원이기도 한 유 총재는 아이티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차례 현지를 찾아 구호활동을 진두지휘하였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남북이산가족 상봉단장으로 남북간 평화와 화해무드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유 총재는 외무부차관과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그리고 외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며 외교안보사의 큰 획을 남겼으며, 그간 활발한 외교활동으로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 독일, 벨기에,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도 수교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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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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