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추진계획’ 마련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지역 건설업체 등의 수주율을 높이고 하도급업체 참여율 확대와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추진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위해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49%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60%이상 수주, 지역근로자·생산자재·지역장비 사용을 권장했다.

또한, 하도급대금을 발주자가 직접 지급하는 하도급대금 직불 권장과 하도급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원도급자와 하도급자에게 모두 제출받아 대금수령여부를 대조·확인하는 대가지급 확인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건설업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하도급대금 직불제도, 선금배분, 자재, 장비업자 등에게 지급되는 대금 흐름을 파악 적정하게 대금이 지급되었는지도 확인하도록 했으며, 지역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실·불법하도급업체 퇴출과 불법하도급·체불임금신고센터 운영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하도급자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율 제고를 위해 계약체결 시 계약부서와 사업부서가 연계해 다수의 지역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하도급계약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건설협회 등과 대형공사 현장 방문 지역업체 하도급율이 저조할 경우 독려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사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2억~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의무도급을 원칙으로 하였고, 100억원이상 284억원 미만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동등한 자격으로 계약에 참여하는 주계약자공동도급 활성화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주계약자 공동도급 가능여부를 적극 검토·발주키로 했다. (284억 원 이상은 국제입찰)

한편, 광주지역 건설업체수는 종합 190개사, 전문 1,397개사 등 총1,587개사로 전국대비 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수주액은 종합건설업 1조2천500억원, 전문건설업 2조여원으로 전국 대비 1.2%의 낮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2010년 수주실적은 2월 21일 현재 잠정집계결과 이보다 낮은 종합건설업 1조원, 전문건설업 1조 8천억 원의 수주가 예상된다. (2011. 6월말 최종 국토해양부 발표예정)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건설 환경이 열악한 실정임을 감안하여 지역 건설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건설협회와 시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건설경기활성화 TF팀을 수시로 운영하는 등 지원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건설업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건설행정과
사무관 박봉재
062-6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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