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택 정비사업 시공사 간담회 개최
현재 대구시는 중소형아파트 공급이 이미 부족한 실정으로, 3~4년 후에는 공급 부족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비사업은 절차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므로 금년부터 바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3~4년 후에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비사업에 대형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공계약 후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은 시공사에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를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시공에 지역 전문건설 하도급 확대 추진과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정비사업 시행인가 시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을 80%이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활용계획서 제출을 권장하고, 정비사업에서 전기·통신공사 등을 포함한 하도급 비율을 연중 70%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중소형아파트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안정과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대구광역시 주택종합계획에 따라 정비사업에서 2017년까지 공급할 주택 52천호 건설을 외지 대형건설업체 및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시공사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시공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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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비담당 박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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