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당신 회사의 마케팅 컨셉은 향기가 있나요

서울--(뉴스와이어)--마케팅 컨셉관련 컨설팅 의뢰요청으로 다양한 회사를 방문하다 보면 종종 특이한 회사들이 있다. 보여지는 컨셉은 좋은데 뭔가 부족하고 너무 인위적으로 짜맞춘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꽃에 비유하자면 꽃 자체는 예쁜데 향기가 없어 벌과 나비가 오지 않는 꽃이다.

이런 꽃은 사람들에게 관상용으로 좋을지 모르지만 꽃은 암수를 모두 가지고 있어, 수정이 되지 않으면 자손(열매)을 만들 수가 없다. 벌과 나비가 찾아오거나 운이 좋으면 바람이 불어서 수정이 되어야만 꽃의 사명을 다하게 된다.

마케팅 컨셉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치밀한 사전 준비작업이다. 이런 준비작업이 소홀할 경우 아무리 많은 돈으로 광고를 하거나 회사 홈페이지를 수억을 들여 바꾼다고 해도, 사람들은 감성적이면서 친숙하고 호기심을 느낄만한 키워드나 이미지가 없으면 스쳐 지나갈 뿐 당신이 의도한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마케팅 컨셉은 당신이 의도한 바(사업아이템)와 매칭이 중요한데 이런 부분이 되지 않을 경우 겉은 화려 하지만 향기가 나지 않는 꽃이 되어, 결국 고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를 모르니까 다른 곳에서 문제점을 찾다가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템과 열정만가지고 사업에 뛰어 든 초보 경영자에게 이런 현상을 많이 보게 된다.

마케팅 컨셉이 완벽하게 준비되고 그것에 의해 사람들을 불러 모을 전략이 준비 되지 않았을 경우 성공확률은 1%의 운에 맡길 수 밖에 없게 된다. 장사 집에 비유하면 운도 바람과 같아서 잘되는 데는 더 잘되게 신바람이 불고, 안 되는 집은 계속 파리만 날리게 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건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 경영자의 성급함과 초초함 그리고 경험부족으로 주변에 자신의 사업을 도와 줄만한 마케팅 능력을 가진 인재가 없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또는 자신이 만든 회사와 제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런 회사특징은 CEO가 너무 마케팅에 대해 알지 못하고 ‘제품만 좋으면 소비자는 알아서 사줄 거야’라는 환상에 사로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아는 사람 부탁으로 이런 CEO를 만나면 보통은 그냥 열심히 듣고 네, 네, 네~ 하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제품과 기술에 환상에 빠져 있는 CEO에게는 다른 사람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경우와 또 하나는 타이밍이 너무 늦은 경우인데 암 말기 환자를 수술해서 살릴 능력은 내게 없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CEO의 경우나 자본은 한정되어 새로 시작할 시기마저 놓친 후자의 경우는 “이렇게 하시고 저렇게 하셔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해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마케팅 컨셉은 사람들의 인지의 구조를 알지 못하고는 성공컨셉을 만들어 내기 힘들다. 사람들의 인지의 구조는 너무 다양하지만 보편적이면 타당한 규칙 있다. 이것은 성공한 작가들이 쓴 책을 보면 잘 나타나 있다.

당신은 책을 읽을 때 첫 장을 보고 덮었던 기억을 없었는가? 첫 장을 보고 책 속에 빨려 들어가 밤 세워 책을 읽은 기억은? 사람은 호기심이 없으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백화점세일 때 전 단지에 80~90%세일 한다고 가보면 진짜 살만한 물건은 죄다 20~30%세일이고 80~90%상품은 한정판매로 다 팔려서 낚였다는 느낌은 없었는가? 이것은 인간의 호기심 때문에 생긴 일이다. 그리고 계속 반복되고 있다.

호기심이 바로 꽃의 향기이다. 입소문 마케팅전략, 바이럴 마케팅전략이 다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마케팅효과를 높이려는 수단이다. 하지만 본질적인 마케팅 컨셉이 호기심을 끌만한 것 없다면 바이럴마케팅과 입소문 마케팅을 진행해도 비용대비 효과는 제로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회사의 마케팅컨셉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면을 고객들에게 보여준다. 전화응대, 홈페이지 관리, 블로그 관리, SNS까지 회사 안에서 업무 하는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밖에서 보는 고객들은 하나하나 그것 자체가 그 회사의 마케팅 컨셉으로 인식된다.

컨설팅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한다. “최용석 대표님(아이뉴스25), 고객들의 시선을 끌만한 마케팅 컨셉을 만들어 주세요?” 하고 말이다.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고객님 머릿속에 있는 모든 지식을 저에게 전달할 수 있으면 제가 그 중에서 제가 확실한 마케팅 컨셉을 뽑아 드리겠습니다!”하고 웃으면서 말한다. 실제로 아이뉴스25는 기업에서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들고, 더 많은 사람을 불러올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라 하나씩 실행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라디오에 비유하자면 칙~칙 하면서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악을 고객에게 들려주고 싶어도 들려줄 수 없게 됩니다. 회사의 주파수가 잘 맞도록 도와서 회사의 명확한 소리를 고객에게 전달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인위적으로 짜맞춘 컨셉에 고객은 금방 실증을 내고, 믿지 않는다. 향기가 나지 않는 꽃이 바로 인위적인 마케팅 컨셉이다. 마케팅 컨셉이 성공하려면 고객을 불러모으는 향기가 있어야 하며, 고객이 신뢰를 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을 구사해야 성공컨셉이 될 수 있다. 이런 치밀하고 디테일 한 준비과정에 의해 탄생된 마케팅 컨셉과 전략에 의해서 고객은 ‘그 제품은 이거야!’ 하고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당신회사는 향기나는 마케팅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까?

글/ 마케팅매니저 아이뉴스25 최용석

아이뉴스25 개요
아이뉴스25는 기업을 창업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주요 서비스업무는 타이밍에 맞게 이슈를 만드는 홍보, 컨셉컨설팅,기업성장 컨설팅이고 기업마케팅메니저 역할을 서비스한다.

웹사이트: http://www.inews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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