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 작년 36.4초마다 119신고 접수
이는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에서 2010년 한 해 동안 접수한 119신고 건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로, 2010년 총865,856건의 119신고를 접수 처리하였다. 이는 1일 평균 2,372건을 처리하였으며, 36.4초마다 119신고를 접수한 것이 된다.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171,496건으로 전년(2009년) 대비 12,000건(7.52%)이 증가하였으며, 장난·오인·오접속 등 ‘비재난신고’는 694,360건이며 전년(2009년) 대비 39,852건(6.09%)이 증가하였다.
119신고가 가장 많았던 달은 12월로 82,746건(9.56%)이며, 가장 적었던 달은 6월로 66,235건(7.65%)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129,411건(14.9%), 금요일 127,766건(14.7%), 월요일 123,906건(14.3%)의 순이며 목요일 119,876건(13.8%)과 화요일120,824건(13.9%)에는 상대적으로 119신고가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아침 7시부터 119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오후 3시~5시에 103,547건(11.9%)으로 정점에 다다르고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가 새벽 1시부터는 급격히 감소하여 새벽 3시~5시에는 22,391건(2.6%)으로 119신고가 가장 적었다.
이번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활동이 활발한 요일과 시간대일수록 119 신고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주중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는 119 신고가 감소하는 등 인구(사회)활동에 비례하여 119신고 건수가 증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증가에 따라 바지 주머니, 가방 등에서 취급 부주의로 119신고 전화가 연결되는 사례가 증가되는 추세가 나타난다”고 밝히면서, “정말 필요한 시민들에게 빠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배종민
051-760-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