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내 간선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성공적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를 대표하는 파란색 간선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가 뽀로로를 잇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어린이들에게 서울 교통시스템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하고 서울의 교통브랜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시가 (주)아이코닉스·EBS와 공동으로 제작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26부작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는 첫방영과 2월 재방영까지 평균 2%의 당일 EBS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4개월간의 사업정산 결과, 원작 및 상표권 사용료 등 6천 2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하였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는 올해부터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대중교통 홍보에 새로운 가능성뿐만 아니라 서울시 세입을 늘리는데도 한 몫을 차지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있다.

애니메이션 이 외에도 DVD·동화책·완구 등의 캐릭터 상품들 역시 출시와 동시에 높은 호응을 얻어 서울시 대중교통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TV 홍보효과뿐 아니라, 지난해 9월부터터는 완구, 출판, 생활용품 등 30여개의 라이센스 회사와 100여종의 품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꼬마버스 타요>는 국내 캐릭터산업의 성공적인 사례인 ‘뽀로로’의 기획·제작사인 ‘(주)아이코닉스’가 사업대행을 맡아 ‘뽀로로’의 뒤를 있는 기대 사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서울시는 <꼬마버스 타요>사업을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대중교통 캐릭터 문화상품으로의 성공에 이어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프로그램 “MIP junior” 와 “MIPCOM”에 소개돼, 유럽 및 아시아의 채널과 라이선싱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2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어린이 프로그램 컨퍼런스 “Kidscreen Summit 2011”와 “MIPTV(프랑스,4월)”, “ATF 2011(Asian TV forum,싱가포르)” 등 국제 만화박람회 출품을 시작으로 각종 해외무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해외 카툰 전문채널 접촉을 통한 판매·방영도 추 진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뽀로로를 잇는 세계적인 에니메이션으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인지도 붐업과 사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추가시리즈도 검토중”이라며 “대중교통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이 서울의 브랜드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마케팅과 김은영
02-3707-844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