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58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 개최
이날 현대건설은 이지송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0여명과 가족 1,000여명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갖고, 회사 창립 58년을 축하하고 세계와 미래를 향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이지송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최고의 건설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말하고, 58년이라는 경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개척해야 밝은 앞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있었는데, 영업본부 허전 전무 등 5명이 30년 근속 기념 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459명의 임직원이 10년 이상 장기근속 기념 메달을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임직원들은 축구, 씨름, 계주 등 8개 종목에 걸쳐 체육행사를 가지며 임직원들 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특히 임직원 가족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함께 ‘현대가족 한마음 대잔치’ 행사에 참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열린 오후 행사에는 신입사원들의 장기 자랑과 가수 인순이, 채연 등 초대가수의 공연도 있었으며, 특히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토끼 풍선 이벤트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올 1·4분기에 지난해 대비 150% 증가한 64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주가도 2만원대에 안착하는 등 경영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창립 기념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확인하고,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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