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SCO사업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은 에너지사용자를 대신하여 에너지사용시설을 에너지절약 시설로 개량·교체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절약효과(절감금액)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립의료원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ESCO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민간으로 확산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 ESCO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전문가 인력 지원 등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ESCO협회 및 LED보급협회는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등 기술적 지원과 사업 시행을, 도는 ESCO협회 및 LED보급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3년간 도내 300여개 건물이 ESCO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76만톤 CO2 온실가스 저감, 1,507억원 비용 절감 및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후대에 물려줄 지구환경의 보전이 지상과제라고 강조하고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창의적으로 개발·활용하고 에너지 사용자의 비용 부담없이 에너지 절약기자재를 교체·개선하는 ESCO 사업은 매우 유익한 제도”라며 “공공청사가 솔선수범하여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민간으로 확산되도록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ESCO협회 이범용 회장, LED보급협회 김기호 회장은 “오늘 ESCO사업 활성화 양해각서 행사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에 일조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ESCO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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