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월말부터 낙동강 8곳에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추진
본 행사에는 개인, 기업, 단체 등 식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신청기간 동안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와 지자체(안동·구미·상주·의성·고령·성주·칠곡·예천) 홈페이지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식재 수종 범위 내에서, 소유하고 있던 나무를 직접 가져와서 심어도 되고, 나무가 없을 경우 인근 종묘원 등에서 구입하거나 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대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나무심기 요령, 지역별 수종, 나무 구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 접수시 ‘숲’ 명칭 공모에 참여하고, 최종 선정된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표지판에 표기하여 조성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기입한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개별표찰을 달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을 타임캡슐에 담아 20년간 보관할 계획이다.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대상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거점(낙동강12景)과 조화를 이루는 낙동강 8개소(안동,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에식재 면적은 282천㎡이다.
식재할 나무의 종류는 해당 지자체별로 수변 생존력, 수리적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으며, 총 나무 수는 교목 770주, 관목 6,100주 및 초화류 등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도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직접 희망을 담은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자긍심으로 이번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경북도는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범도민적인 축제분위기로 이어가기 위해 ‘시·군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도민들의 이해를 도와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자연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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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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