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3월 신학기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9일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 합동점검은 도, 시·군 및 지방교육청과 합동으로 4개반 41명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38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 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역학조사용 보존식 보관 관리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의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에 대해 학교 등 관련 단체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관리, 위생적인 조리 과정,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활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이번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시 학교 급식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하수 급식학교 음용수 및 학교 급식소 조리음식도 수거·검사해 검사 결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민종기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학교 급식이 시작되는 시점인 개학 초기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한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함께 실시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음식점, 식품 제조업소 등 식품업체 시설에 대해 올해 정기 수질검사를 조기 완료하고 지하수 수질검사를 강화해 12월까지 월 1회 이상 검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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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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