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조직위원회 위원, 관계 기관 단체장 그리고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축하사절단(피터휠러 홍보이사, 리토드 스포츠디렉터)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는 한편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지난해 11.22일,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 129명이 참여하여 창립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 단체로부터 직원을 파견 받는 한편, 전문직을 채용하는 등 우선 사무처 인력 38명(단계적으로 기구 및 인력 확대)을 확보하고 이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하게 되었다.
한편 조직위 사무처는 효율적인 대회 홍보마케팅을 위해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목은관 빌딩에 서울사무소를 두고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준비체제를 갖추게 된 조직위원회는 우선, 사무처 직원들의 대회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 24~25(2일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및 2005 나가노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대회 준비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토론하는 직원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조직위원회는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의 대회계약서 체결을 비롯하여 마스터플랜 및 대회 운영계획 수립 등 당면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주제(슬로건)를 지적 장애인들의 용감한 도전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동참하자는 뜻으로 “Together we can(함께하는 도전)”으로 정하고, 대회 상징물(엠블렘, 마스코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우리사회가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국격과 지방의 브랜드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제 본격적인 준비체제를 갖춘 만큼 스페셜 올림픽 분위기 확산 및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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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기획팀장 손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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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2013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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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7일 11:29